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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으로나마 안부를 접하게 되서 반갑습니다만 동아가 결벽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나보군요.
오염이나 청결에 대해 하루에 의미있는 시간들 이상(보통 1시간 이상) 신경이 쓰여 생활에 장애가 있으면
치료의 대상으로 봅니다. 이러한 습관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생각이나 행동들이
의지로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동아 본인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습니다. 혹시 학교에서는
이러한 결벽 때문에 힘들지는 않는지요?

결벽은 약물치료가 꼭 필요한 병이니 만큼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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