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아이가 조금 완벽한 성향을 가지고 있군요. 그러한 성향 때문에 완벽하게 수행할
자신이 없는 일에 쉽게 도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꼭 모두
병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이러한 성향이 장점이 될수도 있는 상황도 많거든요.
하지만 아이가 지나치게 모든 상황에서 이러한 대처를 보인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율성과 유능감은 아이가 성장을 하면서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발달과제인데
이러한 것들은 아이가 스스로 버겁고 낯선 과제를 극복하면서 획득되는 기능들입니다.
완벽한 성향 때문에 시도자체가 줄어들면 이러한 긍정적 경험의 기회가 박탈되는 것도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