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써주신 내용으로 보면 사소한 일에 짜증이 많이 나시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불안장애와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아마도 불안감도 같이 예민해지시나 봅니다.
정신건강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분노와 불안은 지극히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대신에 도에 지나치게 감정들이 강하게 느껴지면 여러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에 휩쓸려 대처하게 되면서
결과에 따른 이차적인 고통이 더해질 수 있지요.
적어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적절한 치료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