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때문에 받으신 상처가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가족이란 나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도 없고 또 싫다고 안볼 수도 없는 특별한 사람관계의 범주입니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가족관계가 될 수 없을 때 받는 스트레스 또한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기대하시는 만큼의 정답을 찾을 수는 없지만 혼자서 감당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추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