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의 트라우마와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공황이 올때가 있습니다.
주로 잠을 잘때 일어나며 헛것이 보일때는 가위의 증상과 같이 몸을 움직일수없고 그 형체가 너무너무 실제같아 끔찍합니다.
또한 공황이 오기전에 또는 잠에 들기전 오늘밤에 그게 나타나겠구나라고 하는 전초현상이 있습니다. 그 현상을 겪고난뒤에는 어김없이 그러한 일들로 인해 잠을 못자곤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최근들어 심하게 자주일어납니다. 살면서 악몽을 꾸거나 한적은 몇번있었지만 지금처럼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일은 없었습니다.
몸은 너무 피곤한데 잠에 들면 귀에 스테레오 사운드처럼 웅웅웅웅 소리가 귀 양쪽으로 들리며 아이들? 또는 여자애들의 꺠잘꺠잘 대는 소리가 들리며 호흡이 가빠집니다.
몸을 움직일수가 없고 누군가 노려보고 있다는 시선이 느껴지며 그 시선을 바라보기가 심히 무섭습니다. 저 또한 의학적으로 심리상태가 불안해서 그렇다라고 인터넷을 찾아본적이 있어서
자세를 바꿔자는등 잠시 일어나서 물을 마시고 조금 깨어있다가 다시 자거나..그런것들을 시도해봤지만 연속적인 ..그런 공황을 느낍니다.
잠을 자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도움을 받고싶은데 약물치료로 이게 해결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찮게 연세준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고 사는곳도 논현동이라 가까워서 그런데,
이런 증상을 약으로 낫게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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