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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신체적으로 반응이 오시는 편이군요. 사람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다르므로
어떤 분은 기분이 예민하거나 입맛이 떨어지는 가하면 어떤 분은 어지럽거나 울렁거리거나 과민성 대장 증상이
오기도 합니다. 내과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으시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시작하시면
더 좋아지실 것 같습니다.

성격도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결정합니다. 아무래도 꼼꼼하고 일을 미뤄두지 못하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은
같은 스트레스라도 두세배 더 받으실 수 밖에 없죠. 혹은 내 성격과 맞지 않는 일이나 성격과 다른 대처를 해야
스트레스가 해결되는 경우에도 남들은 '별일 아니다'라는 일에 나는 훨신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우선은 충분한 휴식, 섭식, 운동 등 이런 당연한 것들이 스트레스가 심할때는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내 마음 관리를 우선적으로 해보셨는데도 생활에 지장이 있으시면 진료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