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랜 기간동안 '내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고민하셨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는 누구라도 살면서 행복하고 안정된 기분은 잠시이고 언제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요.
단기적으로는 자해라는 방법으로 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내가 스스로를 소중히 다뤄주지 않는다라는 마음이 지속될 때 나는 결코
편안해지거나 행복해질 수 없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조절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에 대해 같이 상의할 수도 있습니다.
꼭 진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