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처음 방문해서 약을 지어왔는데 아직 한번두 못먹었어요.ㅜ
예전에 약 잘못먹고 고생한적이있어서 약 거부반응이 좀 큰것같아요.
한번은 입에넣고 삼키지못해 바로 뱉고...
예전엔 2알정도였는데 여기병원처방은 약 갯수가 많아져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것같아요.
약못먹구 계속 갖고만있고 고민만하다가
이 약들을 먹어도 부작용없다..안전하다.. 얘기를 들으면 먹을수있을것같아서
후기도보고 약 성분같은거 찾아보구...
그러다가 공황불안으로 병원가서 약을 처방받은 제 약중에
하나는 정신분열치료약에 쓰이는게있던데 그것두 힘들더라구요..
물론 약이 하나의 증상에만쓰이지않고 여러방향으로 쓰일수있다는것도 알지만,.
리보트릴이 간질치료제인것처럼..
단약하다가 안좋아져 5년만에 다시 먹으려니 많이 힘드네요.
약 거부반응이 큰데 저는 약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이번에가서 다시 갯수를 줄이거나 다시 지어서 먹어야할까요 아님
그냥 용기내서 지금 약을 다먹고 나중에 병원방문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