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으시군요. 사실 틱 자체는 집중력이라던가 세밀한 운동 조작이라던지 생활에 기능적인 장애가 전혀 없는 증상이긴 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운동선수나 연주자들 중에서도 틱이 있는 사람들도 있지요.
하지만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집중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시에 악화가 되는 경향이 있기에 면접이나 상대적으로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원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오히려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악순환을 그릴 수 있습니다.
틱은 성인기에 접어들면 완치를 목표로 하기는 힘들지만 다양한 약물 치료와 행동치료 등을 병행하면 40~50%의 호전을
목표로 조절과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진료를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