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특정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고 싶은 충동이 들어 특정 근육을 움직이거나 기침 혹은 킁킁 거리는 소리 등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크게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시간에 따라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그 양상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틱증상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자신의 의지로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억누르면 순간적으로 증상이 덜 나타날 수는 있지만 결국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장애 자체만으로는 기능상 저하가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의지와 상관없는 틱증상으로 인해 대인관계 회피 및 부정적 자아정체성 형성 등 이차적 어려움이 동반되며 생물학적으로 강박증, ADHD, 우울 불안 장애등 유병율이 의미있게 높아 이에 대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