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는 평생 유병율을 보면 여성의 경우 30%, 남성의 경우 20%에서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상 신체적 증상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흔히 홧병으로 불리는 증상으로 울화가 치밀면서 답답함과 얼굴의 화끈거림, 두통과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초조감, 심장 두근거림 등의 대표적입니다.
대부분 질병이라는 인식보다는 '과다한 스트레스 때문에 지쳐 있다', '의지가 부족하여 마음을 추스르지 못한다'는 생각 등으로 적절한 치료 보다는 자신만의 굴레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