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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기를 힘들어 하나봅니다. 분리 불안은 아동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정상적인 불안이기도 하지만
등교를 거부한다던가 억지로 가야한다거나 심각한 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한다면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한달이상 지속이 된다면 꼭 방문하셔서 원인을 찾기를 권유드립니다. 이사라던가 전학, 학년이 바뀜등이
유발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심리학적으로 보면 주양육자와의 애착관계를 조사하기도 합니다.

우선은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가는 이유가 어떤 이유인지 꼭 물어봐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마음속으로
느끼는 불안은 단순히 '엄마랑 떨어지기가 싫다'정도가 아니라 더 심한 불안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등교 거부를 하는 이유가 이런 분리 불안이라면 휴대폰으로 엄마와의 관계를 유지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 엄마와의 분리를 긍정적 강화로 격려하는 행동치료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